- TV 방송
- 2021. 11. 19. 00:00
박명수가 단호한 삶의 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원수를 주제로 청취자들과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원수는 자기가 내 원수인 줄 모른다'라는 청취자 의견이 있다. 그렇긴 한데 내가 간접적으로 이야기해줘야지. 조심하라고 언질을 안 주면 당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이어 박명수는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는 말, 내가 한 말이 틀린 게 아니다. 원수가 자기가 원수인지 모르고 있으니 미안한 걸 사과합니까? 가는 말이 너무 고우니까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야 꺼져' 이런 말을 생활화하면 좋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피해 준 원수라면 한번 제대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수는 나 자신 내가 나를 망치고 있다. 정신 차려"라는 청취자 댓글이 공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정신 차리세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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