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제대로 말안하면 당해"

박명수가 단호한 삶의 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원수를 주제로 청취자들과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원수는 자기가 내 원수인 줄 모른다'라는 청취자 의견이 있다. 그렇긴 한데 내가 간접적으로 이야기해줘야지. 조심하라고 언질을 안 주면 당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이어 박명수는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는 말, 내가 한 말이 틀린 게 아니다. 원수가 자기가 원수인지 모르고 있으니 미안한 걸 사과합니까? 가는 말이 너무 고우니까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야 꺼져' 이런 말을 생활화하면 좋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피해 준 원수라면 한번 제대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수는 나 자신 내가 나를 망치고 있다. 정신 차려"라는 청취자 댓글이 공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정신 차리세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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