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후 방송된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에는 5월의 1위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위 후보로는 송가인, 영탁, 임영웅이 올라 경쟁했다. 1위 후보곡은 팬들과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 받고 있는 영탁의 ‘찐이야’, 3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 임영웅의 ‘HER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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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사전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된 31일 오후 9시5분부터 10시까지 받았다. 사전투표에서는 임영웅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임영웅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도경완은 “이 트로피는 꼭 임영웅에게 전달해드리겠다. 전달 해드리면서 임영웅을 만나는 영광도 누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의 ‘HERO’는 웅장한 느낌의 브리티시 팝 장르로, 거친 세상이지만 나만 믿고 함께 가자는 의미가 인상적으로 표현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