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수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지원과 보호종료 아동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이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블랙벨트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수지는 2년 연속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미지 출처 : 스포티비뉴스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회장 박범진)는 사랑과 나눔을 희망하는 태권도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보육원 재능기부, 보호종료 아동 지원사업, 해외 도복 후원과 태권도용품 지원사업 등을 벌여 오고 있다.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온 수지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해에도 폭우 피해 수재민, 코로나19 확산 방지, 소아함 환자 등 난치병 환자 치료비 지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후원에 수 억을 쾌척하는 등 기부 활동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활약한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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