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임영웅 녹화장 방문에 감동…“음악 하길 잘했다”

가수 이적이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이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사인 CD 전해주려 들른 영웅이. 3일간의 고양 콘서트를 끝낸 뒤라 피곤할 텐데 이렇게 와주니 감동. ㅜㅠ 쌩쌩해서 더 놀람. ㅎㅎ”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영웅은 이적을 응원하기 위해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방문한 모습이다. 수수한 옷차림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한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CD를 전달하는 의리를 보였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월드

임영웅은 CD에 “형이 멋진 곡 선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늘 많이 배우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적은 “#감동 #너무나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음악 하길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은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사, 작곡을 맡았다.